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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재밌게 달리며 경쟁 즐겨…“멈추고 싶은 욕구 참는 정신력, 성취욕 느낀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했던가. 미국에서 살다 3년 전 돌아온 커리어우먼 원희준 씨(32·EA 코리아)는 우연히 친구 따라 크로스핏(CrossFit) 체육관에 갔다가 운동마니아가 됐다. 크로스핏은 여러 종목의 운동을 섞어서 훈련한다는 뜻의 크로스 트레이닝(Cross training)과 신체단련을 뜻하는 피트니스(Fitness)를 합친 운동이다.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섞어 전신의 운동 능력을 고루 발달시킨다. 그만큼 힘들다. “처음엔 솔직히 너무 격렬해 무서웠다. 무거운 역기도 들고 힘든 동작도 하고…. 그저 이런 세계도 있구나했다. 하지만 개인 수준에 맞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시작했다. 너무 재밌었다. 역기를 들어 올리고 턱걸이도 하고, 버피테스트도 하고…. 한계를 넘어 역기 무게를 더 올리고.. 더보기
물은 생명이다 -해양심층수- 물은 생명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심층수. 우리 몸에 물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두말하면 잔소리 입니다. 그만큼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것이 바로 물인데요. 물.... 집에서 어떤 물 드시고 계신가요?? 정수기? 일반생수? 수돗물? 끓인물? 혹시 해양심층수라고 아시나요?? 오늘은 해양심층수에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양심층수란? 해양심층수(海洋深層水)는 수심 200미터 아래의 깊은 바다에 있는 물이다. 표층에 있는 바닷물과는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다. 줄임말로 심층수라고도 한다. 해양심층수는 지구상의 가장 깨끗한 식수원이기도 하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식음료 등 관련 상품이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세계 각국에서는 해양심층수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민국 역시 정부 차원에서 많은 투자를 하고 .. 더보기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 [metabolic syndrome] 심장질환 및 당뇨병, 뇌졸중을 비롯하여 건강 문제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5가지 위험요소들(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혈증, 낮은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그리고 중심비만) 중 3가지 이상을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이라고 한다. 그 외에 인슐린 저항성은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관찰되는 주된 특징 중 하나이다. 전 세계의 성인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20~25%이며 미국은 35%까지 보고된 바 있다. 따라서 현재 전 세계가 대사증후군의 범유행을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대사증후군의 원인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인 요인들로 복합적이다. 먼저, 유전적인 요인으로는 전장유전체 연관분석(genome-wid.. 더보기
집콕(Jipcock)에 늘어나는 살 어쩌나?…‘코로나19 시대’ 올바른 야외 운동법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로서는 ‘봄이 왔건만 봄 같지 않다(春來不似春)’는 말이 요즘처럼 피부로 느끼기는 처음일 것이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활짝 펴고 운동을 해야 하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모든 공공체육시설을 막아 놓고 야외운동까지 못하게 막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입장에선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당연히 실시해야 할 조치이긴 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집콕 운동법’을 공개하는 등 야외활동보다는 집에서 혼자 운동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하지만 산이나 공원 등을 찾으면 등산하고 자전거를 타거나 걷고 달리고 사람들이 넘친다. 그만큼 봄을 맞아 에너지를 발산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공공시설의 경우 실내는 통제하는 .. 더보기
"심각한 합병증"…코로나 고위험군에 '흡연자' 추가된 이유는? 정부가 2020년 4월4일 흡연자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고위험군에 새롭게 포함시키면서 흡연과 코로나19와의 상관관계가 주목을 받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도 추가해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종전 고위험군은 임신부,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등이다. 당뇨병, 심부전, 천식같은 만성 호흡기질환, 신부전, 암환자 등이었다. 이들은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지 않아야 하며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 마스크를 작용해야 한다. 흡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생활치료센터가 아닌 증상환자와 같이 입원해야 한다. 특이한 것은 정부가 흡연자를 고위험군에 포함시키고도 흡연자가 고위험군인지를 증명할 국.. 더보기
60대 남성 돌연사 유발하는 '복부대동맥류' 아시나요? 복부대동맥류란? 복부대동맥류 (abdominal aortic aneurysm, AAA 또는 triple A)는 복부동맥이 직경 3cm보다 크게 확장되거나 평소보다 50%이상 확장된 증상이다. 혈관이 파열되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다. 종종 복부와 등, 그리고 다리에 고통이 발생할 수 있다. 진행된 동맥류는 복부의 장기를 밀어내기 때문에 복부에서 압박이 느껴질 수 있다. 동맥파열시에는 복부와 등에서 고통이 느껴진다. 그 동안 저혈압과 의식 상실이 이어진다면 사망에 이를 수 도 있다. 복부대동맥류는 가족력이 존재하는 50세 이상의 남성에게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가족력 이외의 발병원인에는 흡연, 고혈압, 혹은 다른 심혈관계 질환이 있다. 마르판 증후군(Marfan syndrome)이나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더보기
절대 변화를 멈추지 마라 마음에 와닿는 좋은 글이 있어서 공유코자 합니다. 복싱 체육관을 다니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재능도 있고 성실하게 훈련받은 청년은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체육관에서는 더 이상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뽐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청년에게는 도전의 대상이 있었습니다. 같은 체육관 수련생 중 단 한 명의 선배에게는 이겨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선베는 청년보다 무려 20살이나 더 많았습니다. 상대는 자기보다 체급은 조금 높았지만, 자신이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그 청년이 그 선배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선배님, 솔직히 선배님은 이제 복서로서는 상당히 나이도 많으신데 지치지도 않고 잘하는 이유가 뭔가요?" 선배는 웃으며 대답.. 더보기
“심장 때문에 엄두도 못 냈는데…살면서 가장 잘한 게 마라톤 시작한 것” 마라톤으로 새 삶 사는 손문희 씨 "즐기는 자를 결코 이기지 못한다"는 대표적 사례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잘한 게 마라톤을 시작한 것입니다.” 손문희 씨(60)가 지인들을 만날 때마다 하는 말이다. 평소 건강을 위해 등산을 즐기다가 수원마라톤클럽 회원인 지인의 권유로 달리기 시작한 그는 2020년 2월23일 마라톤TV 주최 공원사랑마라톤에서 42.195km 마라톤 풀코스 100회를 완주했다. 2007년 4월 달리기 시작해 그해 9월 처음 풀코스를 달렸으니 약 13년 만에 100회 완주를 달성한 것이다. “전에 다녔던 병원에서 심장이 좋지 않다고 해 달리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어요. 일상생활에 문제가 있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걱정이 됐죠. 마라톤을 권유받을 때 처음엔 거절했었죠. 건강을 위해 산.. 더보기